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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용어

만기수익률(YTM)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때의 실제 수익률

만기수익률은 채권을 지금 사서 만기까지 들고 갔을 때 실제로 얻는 연 수익률이에요. 표면금리와 달리 지금의 시장 가격을 반영합니다.

계산에는 세 가지가 들어가요. 매년 받는 이자, 만기에 받는 원금, 그리고 지금 지불하는 가격입니다. 액면가보다 싸게 샀다면 그 차액도 수익에 포함돼요.

그래서 표면금리 5%짜리 채권이라도 싸게 샀다면 만기수익률은 6%가 될 수 있고, 비싸게 샀다면 4%가 될 수도 있습니다. 채권을 비교할 때 봐야 할 진짜 숫자예요.

시장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려가고 만기수익률은 올라갑니다. 뉴스에서 '국채 금리가 올랐다'고 할 때의 그 금리가 대개 만기수익률이에요.

전제가 하나 있어요. 받은 이자를 같은 수익률로 재투자한다는 가정입니다. 실제로는 그때그때 금리가 다르니 최종 결과는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만기수익률이 높다고 좋은 채권은 아니에요. 값이 싸진 이유가 부도 위험 때문이라면, 그 높은 수익률은 위험의 대가일 뿐입니다. 그래서 신용등급과 함께 보는 것이 기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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