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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용어

대환대출

기존 대출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는 것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새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말해요. 금리가 더 낮은 상품으로 옮기거나, 상환 기간을 조정하거나, 여러 대출을 하나로 합칠 때 씁니다.

가장 흔한 목적은 이자 절감이에요. 3억을 연 5%로 빌리고 있는데 4%로 갈아타면 연 300만원을 아낍니다. 대출을 받은 뒤 금리가 내려갔거나 내 신용점수가 올랐다면 검토할 만해요.

다만 갈아타는 데도 비용이 듭니다.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새 대출의 인지세와 근저당 설정비 등이 붙거든요. 아끼는 이자가 이 비용을 넘어서는 시점이 언제인지 계산해봐야 합니다.

여러 대출을 하나로 합치는 목적도 큽니다. 금리가 높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낮은 금리 대출로 통합하면 이자 부담이 크게 줄고, 상환일이 하나로 정리돼 연체 위험도 낮아져요. 대환 시점도 중요합니다. 이미 대출 기간을 절반 이상 지났다면 남은 이자 자체가 적어 갈아타는 이득이 크지 않을 수 있어요. 초반일수록 절감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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