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연체
갚기로 한 날짜에 못 갚는 것
연체는 갚기로 한 날짜에 돈을 갚지 못한 상태예요. 하루만 늦어도 연체이고, 신용카드 대금부터 대출 원리금, 통신요금, 공과금까지 모두 해당됩니다. 금액이 작아도 기록은 똑같이 남아요.
연체가 무서운 건 이자보다 기록이에요. 보통 30일을 넘기면 신용정보에 남고, 90일 이상이면 장기연체로 분류돼 대출 거절, 카드 한도 축소, 금리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다 갚은 뒤에도 기록은 일정 기간 남아 있어요.
연체이자율은 원래 금리에 몇 %p를 더해 매기기 때문에 부담이 빠르게 커집니다. 연 5% 대출이 연체되면 연 10%를 넘기도 해요. 여러 건이 겹치면 갚아도 원금은 안 줄고 이자만 따라오는 구간에 들어갑니다.
갚기 어려울 것 같으면 연체가 되기 전에 금융사에 먼저 연락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상환 유예, 기간 연장, 채무조정 같은 제도가 있고, 연체 전에 상담하면 조건이 훨씬 좋아요. 연락을 피하는 게 상황을 가장 빨리 악화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