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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용어

중도상환

대출을 만기 전에 미리 갚는 것

중도상환은 약속한 만기보다 먼저 대출을 갚는 것을 말해요. 여윳돈이 생겼을 때 빚을 줄이는 방법이고, 남은 기간 동안 낼 이자를 그만큼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붙는 경우가 많아요. 은행 입장에서는 받기로 한 이자가 줄어드니 그 손해를 일부 메우는 장치입니다. 보통 남은 원금의 0.5~1.5% 수준이고, 대출 후 3년이 지나면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산이 필요해요. 아끼는 이자가 수수료보다 크면 갚는 게 이득이고, 작으면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금리가 높은 대출일수록, 남은 기간이 길수록 중도상환의 이득이 커집니다.

여러 대출이 있다면 금리가 가장 높은 것부터 갚는 것이 수학적으로 유리해요. 다만 작은 빚을 먼저 없애 심리적 부담을 더는 방식도 실제로는 효과가 있습니다. 끝까지 실행하는 쪽이 결국 이깁니다. 상환 방식도 고를 수 있어요. 기간을 줄이면 총이자가 크게 줄고, 월 상환액을 줄이면 매달의 부담이 가벼워집니다.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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