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분할상환
원금과 이자를 나눠서 꾸준히 갚아 나가는 것
분할상환은 빌린 돈을 만기에 한꺼번에 갚지 않고 매달 나눠서 갚는 방식이에요.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대부분이 이 방식이고, 매달 내는 돈에는 원금과 이자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방식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내는 총액이 같아 계획을 세우기 쉽고,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이 같아 초반 부담이 크지만 총 이자는 더 적어요.
원리금균등에는 알아두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낸 돈의 대부분이 이자로 가고 원금은 조금씩만 줄어요. 30년 대출이면 10년을 갚아도 원금이 생각만큼 안 줄어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래서 중도상환을 계획한다면 초반에 하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남은 원금이 많을 때 갚아야 앞으로 붙을 이자를 그만큼 크게 덜어낼 수 있거든요. 매달 얼마를 갚게 되는지는 대출 계산기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같은 금액이라도 기간을 10년 늘리면 매달 부담은 줄지만 총 이자는 크게 불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