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ntz

내 집 마련,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작성자Fintentz
작성일2026년 8월 11일
  • 빌릴 수 있는 금액 ≠ 감당할 수 있는 금액
  • 월 상환액은 실수령액의 30% 안쪽이 무난
  • 취득세·중개수수료·이사비까지 넣어야 진짜 예산

한도와 여력은 다르다

은행은 담보 가치와 소득을 보고 최대 한도를 알려줘요. 그런데 그 한도는 '빌려줘도 떼일 위험이 낮은 금액'이지 '내가 편하게 갚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한도를 꽉 채워 빌리면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혹은 수입이 몇 달만 끊겨도 바로 흔들려요.

기준무엇을 보나
담보인정비율집값 대비 최대 대출 비율
총부채상환비율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내 기준고정비를 뺀 뒤 남는가

집값 말고 더 드는 돈

계약금만 준비하면 되는 게 아니에요. 취득세, 중개수수료, 등기 비용, 이사비, 그리고 들어가서 고쳐야 할 것들까지 합치면 집값의 몇 퍼센트가 추가로 나갑니다. 이 돈까지 계산에 넣어야 실제로 감당 가능한지 알 수 있어요.

  • 취득 관련 세금과 등기 비용
  • 중개수수료
  • 이사비, 입주 청소, 최소한의 수리
  • 매달 나가는 관리비·재산세·보험
  • 예상 못 한 수리를 위한 여유 자금

감당 가능선을 잡는 법

널리 쓰이는 기준은 매달 갚는 원리금이 실수령액의 30%를 넘지 않는 선이에요. 여기에 관리비와 세금까지 더한 주거비 전체가 40%를 넘지 않으면 다른 지출과 저축을 유지할 여지가 남습니다. 중요한 건 연봉이 아니라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에요.

금리가 2%포인트 올랐을 때의 상환액도 함께 계산해보세요. 변동금리라면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있어야 안전한 수준입니다. 지금 금리로만 계산한 여력은 여력이 아니에요.

흔한 오해

'집값은 계속 오르니 무리해서라도 사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해요. 집값은 오랜 기간 제자리이거나 떨어진 적도 있고, 무엇보다 그 사이를 버티지 못하면 회복 구간을 함께하지 못합니다. 대출로 산 자산은 방향을 맞히는 것보다 버티는 것이 중요해요.

대출 계산기로 상환액 보기

자주 묻는 질문

계약금은 얼마나 모아야 하나요?

대출 한도 규제 때문에 집값의 20~30%가 사실상 최소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취득 비용까지 더해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출 기간은 길게 잡는 게 좋나요?

매달 부담은 줄지만 총 이자는 크게 늘어요. 기간을 늘려 한도를 맞추고 있다면, 그건 감당 가능한 금액이 아니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뭐가 나은가요?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고정이 유리하지만 예측은 어려워요. 변동금리를 쓴다면 금리가 오른 상황의 상환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다른 빚이 있으면 한도가 줄어드나요?

네. 신용대출이나 자동차 할부, 심지어 안 쓴 마이너스 통장 한도까지 잡히는 경우가 많아요. 주택 대출을 계획한다면 미리 정리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대출을 갚으라고 하나요?

이미 실행된 대출은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아요. 다만 대환이나 만기 연장 시점에는 담보 가치를 다시 평가하니, 그때 조건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전 글재무제표 3분 읽기 — 어디부터 보면 되나

핀텐츠, 대표 김상진, 사업자등록번호 815-38-01461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4, 6층 601-A34호 (석촌동, 신우빌딩)

이메일: support@fintentz.com

© 2026 핀텐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