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뜻밖의 목돈
예상 못 한 큰돈(상여·상속·당첨 등)
뜻밖의 목돈은 상여금, 상속, 보험금, 퇴직금처럼 예상 밖에 한꺼번에 들어온 돈이에요. 평소 소득과 성격이 달라 다루는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바로 쓰는 거예요. 계획 없이 들어온 돈이라 계획 없이 나가기 쉽고, 몇 달 뒤에 남은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권장되는 첫 단계는 시간을 두는 거예요.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예금에 넣어두고 결정을 미루면, 흥분이 가라앉은 뒤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는 대체로 정해져 있어요. 고금리 부채를 먼저 갚고, 비상금이 부족하면 채우고, 그다음에 장기 투자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이자율이 높은 빚을 갚는 것이 가장 확실한 수익이에요.
일부를 쓰는 것도 계획에 넣는 편이 낫습니다. 전부 묶어두면 반발이 생겨 오히려 계획이 깨져요. 10% 정도를 자유롭게 쓰기로 정해두면 나머지를 지키기 쉬워집니다. 금액이 크다면 세금 문제부터 확인해야 해요. 상속이나 퇴직금은 신고 의무와 납부 시점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