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가처분소득
세금 등을 뺀, 실제로 쓸 수 있는 돈
가처분소득은 번 돈에서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뺀 뒤 실제로 내가 쓸 수 있는 돈이에요. 연봉이 아니라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에 가깝습니다.
생활 수준을 결정하는 건 연봉이 아니라 이 숫자예요. 세율이 다른 나라나 지역을 비교할 때, 액면 연봉만 보면 실제 여유를 완전히 잘못 판단하게 됩니다.
경제 전체로 보면 가처분소득은 소비의 원천이에요. 이 값이 늘어나면 소비가 살아나고 기업 매출이 오릅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려 세금을 깎거나 지원금을 주는 것도 이 숫자를 키우려는 조치예요.
물가가 오르면 명목 가처분소득이 그대로여도 실제로 살 수 있는 것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물가를 반영한 실질 가처분소득이 늘고 있는지를 봐야 체감 경기가 보여요.
개인 재무에서는 여기서 다시 고정비를 빼는 것이 중요해요. 월세, 대출 상환, 보험료를 뺀 나머지가 진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입니다. 저축 계획은 이 금액을 기준으로 세워야 지켜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