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평균 회귀
값이 결국 평균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경향
평균 회귀는 극단적인 값이 시간이 지나면 평균 쪽으로 돌아오는 경향이에요. 유난히 좋았던 해 다음에는 평범한 해가, 유난히 나빴던 해 다음에는 반등이 오는 식입니다.
시장에서 자주 관찰돼요. 몇 년간 크게 오른 자산의 이후 수익률이 낮아지고, 크게 눌렸던 자산이 회복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밸류에이션이 극단으로 벌어질수록 이 힘이 강해져요.
주의할 점은 시점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평균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방향일 뿐 언제인지는 말해주지 않아요. 몇 년씩 극단이 유지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모든 것이 평균으로 돌아오지도 않아요. 사업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면 과거의 평균은 더 이상 기준이 아닙니다. 사양 산업의 주가가 회복되지 않는 이유예요.
실전에서 쓰는 방법은 리밸런싱이에요. 많이 오른 자산을 조금 팔고 눌린 자산을 사서 비중을 원래대로 맞추면, 판단 없이도 이 원리를 활용하게 됩니다. 개별 종목보다 자산군 단위에서 더 잘 작동해요. 한 회사는 사라질 수 있지만 시장 전체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