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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인

빌린 사람이 못 갚으면 대신 갚기로 한 사람

보증인은 빌린 사람이 돈을 못 갚을 때 대신 갚기로 약속한 사람이에요. 서명 하나로 남의 빚을 내 빚으로 만드는 계약입니다.

종류에 따라 무게가 달라요. 단순보증은 채권자가 먼저 채무자에게 청구해야 하지만, 연대보증은 채무자에게 묻지 않고 바로 보증인에게 전액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내 신용에도 즉시 영향을 줍니다. 보증을 선 금액은 내 부채로 잡혀서, 내가 대출을 받으려 할 때 한도가 그만큼 줄어들어요. 아직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도 그렇습니다.

관계가 얽혀 있어 거절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제도의 가장 어려운 점이에요. 하지만 보증은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서는 것이지 마음이 있는 사람이 서는 게 아닙니다.

부탁을 받았다면 그 금액을 내가 그냥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기준이 돼요. 그럴 수 없는 금액이면 보증도 서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제로 갚게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요. 이미 보증을 섰다면 대출 상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연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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