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추적 손절
가격을 따라 올라가는 자동 손절선
추적 손절은 주가가 오르면 손절 기준선도 함께 따라 올라가는 방식이에요. 고점 대비 10%처럼 비율로 정해두면, 값이 오를 때마다 기준선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일반 손절과 다른 점은 이익을 지킨다는 거예요. 1만원에 사서 2만원이 됐을 때 고정 손절선이 9000원이면 이익을 다 반납할 수 있지만, 추적 방식이면 1만 8000원에서 정리됩니다.
장점은 감정을 배제한다는 점이에요. 얼마나 올랐는지와 무관하게 규칙대로 움직이니, 더 오를 것 같다는 기대에 매도 시점을 놓치는 일이 줄어듭니다.
단점은 정상적인 등락에도 걸린다는 거예요. 폭이 좁으면 잠깐의 조정에 정리되고, 그 뒤에 다시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 종목의 평소 변동폭에 맞춰 잡아야 해요.
장기 투자에는 잘 안 맞습니다. 몇 년을 보유할 생각이라면 중간의 하락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고, 추적 손절은 그 구간에서 자산을 계속 팔아버려요. 쓰려면 종목 단위가 아니라 자산 전체 비중으로 관리하는 편이 나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