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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용어

시장점유율

한 시장에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

시장점유율은 어떤 시장 전체에서 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에요. 전체 매출이 100억인 시장에서 한 회사가 30억을 팔면 점유율은 30%입니다.

점유율이 중요한 이유는 규모가 곧 힘이기 때문이에요. 많이 팔수록 원가가 내려가고, 협상력이 세지고, 브랜드가 알려집니다. 1위 기업이 시간이 갈수록 더 유리해지는 구조가 여기서 나와요.

다만 점유율이 높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가격을 후려쳐 점유율을 산 경우라면 팔수록 손해예요. 점유율과 이익률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변화의 방향이 절대 수치보다 중요할 때가 많아요. 점유율 40%에서 35%로 내려가는 회사보다 10%에서 15%로 올라가는 회사가 더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겁니다.

시장 자체가 커지는지도 봐야 해요. 줄어드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리는 것은 결국 제자리이거나 후퇴입니다. 점유율과 시장 크기는 항상 같이 읽어야 합니다. 회사가 정의하는 시장 범위도 확인해야 해요. 범위를 좁게 잡으면 점유율이 커 보이기 때문에, 발표된 숫자는 기준부터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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