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내부자거래
미공개 정보로 몰래 거래하는 불법 행위
내부자거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중요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예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이고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금지하는 이유는 시장의 공정성 때문이에요. 실적 발표나 인수 계획을 미리 아는 사람이 그 정보로 이익을 얻으면, 모르는 투자자는 구조적으로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시장에는 아무도 돈을 맡기지 않아요.
대상은 임직원만이 아닙니다. 회사의 변호사, 회계사, 거래처 담당자, 심지어 그들에게서 정보를 전해 들은 지인까지 포함돼요.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건 합법적인 내부자 거래도 있다는 점이에요. 임원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전에 신고하고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 내역은 공시되기 때문에 누구나 볼 수 있어요.
오히려 그 공시가 투자 참고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임원들이 자기 돈으로 자사 주식을 꾸준히 사고 있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읽히거든요. 다만 파는 이유는 다양해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